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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크리스천투데이 | 대폭 바뀌는 초중고 교육과정, 난청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 준비는
작성일
18-03-13 11:48
대폭 바뀌는 초중고 교육과정, 난청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 준비는
이대웅 기자 / 입력 : 2018.03.12 23:45

중학교 오후 수업 체험 활동 위주... 포낙 '로저 펜' 관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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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암기와 입시 위주였던 기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참여형' 수업으로 본격 변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다. 암기와 응용력은 물론이고 인지와 사고력 및 표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요구되는 커리큘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리딩 브랜드인 보청기 '포낙(phonak)'은 새학기를 맞아 첫번째 기획으로 2018 초·중·고 교육과정은 올해 어떻게 바뀌는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난청 학생들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본격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 꾀하는 2018 초중고 교육과정

올해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3·4학년 수업부터 토의와 참여활동이 늘어난다. 국어 시간에는 매 학기 책 한 권을 선정해 내용을 정리하고 토의하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 시간에는 영어 표현을 실제 사용해 보는 롤플레이형 참여 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50%에 달하는 1,499개 중학교에서는 기존 한 학기로 진행했던 '자유학기제'를 1년으로 늘려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없이, 오후 수업에는 교과목 이외의 토론이나 프로젝트 위주의 체험형 수업을 받게 된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의 수업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확대되는 것. 서술형, 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비중도 더 늘어난다.


◈늘어나는 참여형 수업, 난청 학생들 고민도 늘어

일반 학교에 다니는 난청 학생 가정의 고민은 더 크다. 교육부에 따르면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 89,353명 중 71%가 일반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특수학교 인프라 부족으로 일반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있지만, 비장애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생활하면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기 원하는 학부모들도 많기 때문이다.

포낙 측은 "난청 아이들은 보청기 착용만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며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거리가 멀어지거나,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말을 할 경우 청취에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난청 학생들의 청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각보조기기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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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펜


◈다변적인 체험형 수업에 대응할 수 있는 청각보조기기 '로저 펜'

포낙의 '로저 펜(RogerTM pen)'은 멀리 떨어진 선생님의 말소리, 조별활동 시 조원들의 동시다발적 의견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거리와 방향 문제를 해결한 최첨단 무선 청각보조기기이다.

난청 아이가 '로저 펜'을 사용하면, 보청기만으로는 부족했던 소리를 62% 추가로 들을 수 있어, 새롭게 변경하는 참여형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로저 펜'에 탑재된 방향성 기능 덕분에 가능하다. '로저 펜'은 스스로 소리의 방향을 인식함으로써 그 상황에 알맞은 소리를 보청기에 전달한다. 앞에 있는 친구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자 할 때 '로저 펜'을 말 하고 있는 친구 쪽을 향해 가리키면 친구의 목소리가 '로저 펜'으로 바로 전송돼 보청기를 통해 명료한 청취를 할 수 있다(인터뷰 모드).

조별활동 시에는 '로저 펜'을 책상 위에 올려두면 된다. 책상에 놓여 있는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한 '로저 펜'은 전 방향 소리를 모두 수집하여 청자의 보청기로 무선 전송한다(회의 모드).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 선생님의 목에 '로저 펜'을 걸거나 옷깃에 클립형 '로저 클립-온 마이크'를 부착하면 된다(목걸이 모드). 이 경우 선생님의 말소리가 '로저 펜' 혹은 '로저 클립-온 마이크'로 바로 전달돼 보청기로 다시 무선전송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바로 앞에서 말을 하는 것처럼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다.


▲'로저 펜’의 세 가지 모드. 왼쪽부터 인터뷰 모드, 회의 모드, 목걸이 모드.

또 '로저 펜'은 스타일리시한 펜 형태의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청각보조기기는 투박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부의 시선과 외모에 민감한 시기의 10대들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된 로저 펜 사용을 선호한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포낙 스위스 본사 조사에 따르면, 보청기 사용자가 '로저 펜'을 사용할 경우 청취력이 보청기만 착용했을 때보다 62% 향상됐다"며 "난청 아이도 로저를 활용해 변화하는 수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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